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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시작 - 생장 가는길

by 노마드벨라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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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시작 : 생장 가는길

10/9월요일


파리에서 생장을 가기위해
몽파르나스 역 가는길에 찰칵

날씨 너무나 좋은 파릴 두고 생장 순례길을 시작하려니 아쉬움이 남았다.

스위스 여행을 하고 오는 언니와 엄마를 몽파르나스 기차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매우 반가웠다.

12:08 파리에서 바욘까지 가는 기차를 타기전에 점심을 먹기위해 맥도날드갔다

왜 쿼터 파운드가 없지? 비슷한 더블치즈버거를 먹고
스벅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기차를 탔다.

동양인이 안보이고 한국인도 안보인다
많이들 간다는데 왜 없지?

11일부터 걷기 시작하는데 엄만 동키 서비스를 안한다고 해서 설득하면서 기차를 기다렸다.
내가 늦게 조인 하게 되어 자리가 떨어져서 나 혼자 다른 좌석에 앉았다.

드디어 시작이다.
원래는 나는 Leon 부터 조인해서 걸을려고 했는데 300km에서 800km을 걷게 되었다

급하게 준비를 하면서 계속 걱정이 되었다. 내가 다 걸을수 있을까? 가방 6키로를 매고 30키로미터를 걸을수 있을까. 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순례길을 처음이고 나는 내 체력이 아주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걱정이 되었다.

일단 걷다보면 나의 체력을 한번더 확인이 될꺼같다.
순례길 가기위해 내가 산 준비물은

가방은 미스테리 랜치 쿨리 30리터
신발은 살로몬 프로 xd 3d
바람막이는 피알라밴
등산바지는 노스페이스 조거팬츠오
비올때 신발에 부착하는 스패츠
침낭은 네이쳐하이크 초경량

내가방은 6kg, 너뮤 무거운데 뺄거 없나
고민했는데 없었다.



4시20분에 바욘도착, 다음탈 기차는 5:13 생장피애드포트 행, 한시간 정도 걸렸다.


생장역에서 숙소까지는 10분정도 걸렀다

유투브에서 보던길이 등장했고 숙소도 이길에 있었다.
알베르게 아닌 그냥 3명만 사용하는 방으로 예약 했다

숙소 이름른 plan b


화장실도 단독으로 사용하고, 바로옆에 작은 부엌이 있어서 뭐 해먹기 좋았다.
조식이 없는줄 알았는데 빵이랑 요거트 사과 등 준비가 되어 있었고 커피도 내려 먹을 수있어서 좋았다.

10/10 생장에서 하루밤자고


새벽에 눈이 떠졌다. 엄마와 언니는 아직 자고 있었다.
오늘은 휴식하는날, 내일 산을 넘어야 해서 생장구경하며 푹 쉬었다


순례자 사무실 가서 크레덴셜을 받고 도장도 찍어준다.
여기 직원들이 영어를 잘 못해서 설명을 번역기돌린다


2유로 내고 받은 조개,


후기가 좋아서 점심으로 먹은 샌드위치, 맛있는데 빵이 너무 딱딱했다. 여기 샐러드가 맛있어 보였는데 오후부터 한다고 해서 못먹었다

생장 투어 기차 40분 6유로
4인부터 운행했다 우리는 3명인데, 또다른 관광객이 오기를 기다렸다.

아저씨가 단호하게 4인이상 운행 한다고 불어로 말해준다.

1인6유로, 현금만 가능
생장을 이미 다 둘어봤다면 비추,

날씨가 너무 좋았던 생장


귀여운 댕댕이가 수영을 하며 주인에게
들어오라고 짖는다.

내일부터 걷기시작 한다
잘 할슈 있을까?

가방을 론세스바예스 알베르게로 보냈다. 5키로넘는 가방을 매고 가기에 내 체력은 저질이다.

8유로 였다
동키서비스라고 하는데 가격이 도시별 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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