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연남동 나들이 하고왔어요, 비오고 바람부는날에 약속이 연남동에 있어서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퀸넬브릴
주소: 서울 마포구 성마산로 171
매일 : 12:30~21:00
디저트를 사랑하는 동생이 가보고싶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점심은 맵찔이 둘이서 또보겠지떡볶이를 힘들게 먹고 후식으로 여기 다녀왔어요. 홍대입구역에서 15분정도 걸어가야 되요. 소이연남 지나서라 역에선 많이 멀어요~
건물사진은 못찍었는데, 주택 전체가 카페였어요, 1층,2층 있고 나름 규모가 있는 카페예요, 평일에 다녀와서 그런지몰라도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2층엔 손님이 좀 있었던거같은데, 1층은 아무도없어서 조용하게 이야기하기 좋았던 카페예요!
이색적인 디저트를 판매한다고해서 동생의 초이스로 왔어요. 파이에 카라멜라이즈 견과류, 그리고 구운 배, 크림인지 치즈인지 잘모르겠어요. 이름은 구운배였고 가격은 9500원,
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시켰고, 한잔은 디카페인이라 +1000원 추가였어요.
맛있는건 모르겠지만, 특이하긴했어요. 배를 구워서 껍질이 검정색이더라구요, 배만 단독으로 먹으면, 맛없는 배의 맛을 느낄수 있어요. 그냥 다같이 잘라서 먹는게 좋은거같아요.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는데, 저희는 구운배를 주문했어요. 두개 주문하기엔 양이 많을꺼같아서 한개만 주문했는데, 아주 굳초이스? 구운배를 먹어보니 다른 디저트 맛도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디저트 모양과 형태가 특이해서 사진찍기엔 아주 좋은거같아요. 사진은 아주 이쁘게 잘나오네요!
연남동가면 정말 다양한 카페와 맛집들이 있는데, 이제 어디가 정말 맛있는집인지 잘 모르겠어요. 대부분 인스타나 블로그를 보고 가면 매번 실망하더라구요, 그래도 연남동엔 커피 잘하는집은 몇군데 알고있어서 다행인거같아요. 없어지지않으면 참 좋을꺼같습니다.
연남동에도 키쉐 맛집이 있다고해서 오늘 간김에 갈려고했는데 휴뮤여서 못갔어요. 주말에 한번 다시와서 키쉐만 사서 가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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