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나들이: 용리단길에서 브런치 맛집 샘샘샘 SAM SAM SAM

용산 삼각지 뒷골목 맛집
샘샘샘 SAM SAM SAM

평일에 친구 만나러 용산 삼각지 맛집, 쌤쌤쌤 다녀왔어요. 평일 오픈시간 30분전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놀랐습니다. 와우 이사람들 다들 어디서 나온거지? 대기를 했고 저는 26번이였어요. 오픈 20분전에 테이블링 대기 했는데 말이죠, 다들 젊고 어린친구들이 많았어요. 

이때 알림이 와서 들어가기를 기다리는중이였어요, 앞에 사람이 많은데 오프닝타임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전 근처 카페에서 모닝커피 마시면서 친구랑 수다떨며 기다렸어요~

드디어입장, 약 1시간 30분 정도 대기했던거같아요. 

단호박 노끼, 베스트 메뉴중 하나였고, 에핏타이져라 양이 작았어요. 맛은 있는데 우와 존맛탱 까진 아니였습니다. 노끼를감자가 아닌 단호박베이스로 만든거같았어요~ 

여기서 잠깐 노끼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드릴게요!
노키(Gnocchi)
노키(Gnocchi)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파스타 중 하나로, 작고 부드러운 공 모양의 국수입니다. 주로 감자, 밀가루, 계란 등의 재료를 섞어 만들어지며, 부드럽고 쫄깃한 텍스처가 특징입니다.노키는 보통 소스와 함께 끓는 물이나 끓는 물에 소스를 곁들여 삶아내어 먹습니다. 토마토 소스, 크림 소스, 버터와 세이지 소스 등 다양한 소스와 잘 어울리며, 부드러운 텍스처와 고소한 맛이 특징적입니다.노키는 이탈리아, 특히 로마와 미란다(Milan) 등의 지역에서 많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이탈리아 음식 중 하나입니다.

라쟈냐 먹었어요, 쌤쌤쌤 가기전에 합정에서 유명한 라쟈냐 식당 다녀왔었는데, 거기보단 맛있어요~ 간이 적당하게 짜고 맛있었던거같아요.

라자냐(Lasagna)
라자냐(Lasagna)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파스타 요리 중 하나로, 고기와 치즈, 토마토 소스, 베시마멜 소스 등의 재료를 적층하여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보통 사각형 모양의 라자냐 시트를 사용하며, 레이어를 쌓아가는 형태로 조리됩니다.라자냐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어, 많은 변종이 있습니다.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야채(시금치, 버섯 등), 치즈(리코타, 모짜렐라, 파르미지아노 등)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맛과 풍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잠봉뵈르 파스타였던거같아요. 이게 짠데, 좀 중독적인 맛이였어요. 전 이게 더 맛있었는데 친구는 라쟈냐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잠봉뵈르(Jamón Ibérico)
잠봉뵈르(Jamón Ibérico)는 스페인의 전통적인 고기 요리로, 이베리코 돼지의 뒷다리 부위에서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고기를 가리킵니다. 이베리코 돼지는 스페인의 특정 지역에서만 자유롭게 방목되며 풀과 도토리를 먹는 등 특별한 사료로 길러진 돼지로,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고기는 특유의 향과 풍미를 갖추게 됩니다.잠봉뵈르는 엄선된 이베리코 돼지의 뒷다리 부위에서 얇게 썰어내어 자연 발효와 향유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외부는 말라있고 내부는 부드럽고 지방이 녹아들어 있는 특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육질과 특유의 풍미, 고소하고 진한 향이 잠봉뵈르의 매력적인 특징입니다.

1시간 30분이나 대기하면서 먹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또 와서 대기를 한시간 이상할곳은 아니였던거같아요. 요즘 MZ 세대들이 즐기는 스타일의 브런치 맛집, 사실 브런치라기보단 그냥 파스타 맛집이였습니다.

삼각지 뒷길에 정말 다양하게 많이생겼더라구요, 다음번에 한번 더 가서 구경해볼생각이예요~~